11월 12일까지 유치원·초중등 교원 연수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숲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 역량 강화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빠르게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다.
이번 연수대상은 유치원·초중등 교원이다. 연수에서 숲을 매개로 한 생태전환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교사들은 생태전환교육 이론, 숲 생태계 이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학습하며, 실제 숲을 방문해 생태체험 활동을 통해 수업 적용 방안을 찾는데 집중한다.
연수참가 교사들은 숲에서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생태전환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시간으로 짜여졌다.
교사들은 학생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수업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들의 생태 감수성과 실천 역량 강화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중 하나"라며 “숲을 교실로 삼아 아이들과 함께 현장감 있는 생태적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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