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8%)대비 1.5%p 추가 할인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전국 지역농협 자재판매장에서 3월 4일부터 5월 16일까지 '하우스필름 예약구매'신청을 받는다.
이번 예약구매는 농가의 영농비 절감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농가는 하우스필름 공급업체(11개소)가 생산한 제품을 기존 가격 대비 9.5% 인하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할인율이 1.5%p 확대된 가격으로 진행한다. 대상품목은 ▲장수 ▲보온 ▲삼중EVA ▲삼중 등 215개 상품이다.
공급업체는 일신하이폴리, 삼동산업, 태광뉴텍, 광주원예농협, 흥일산업, 동아필름, 자강, 경농산업, 진주원예농협, 상진, 별표비니루다.
구매 희망 농가는 신청서에 하우스필름의 규격(두께·폭·길이), 수량, 배송주소 등을 기핫재해 관내 농협 자재판매장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상품은 희망 공급일에 맞춰 8월까지 차례로 배송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해 하우스필름 예약구매를 통해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약 16억원의 영농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생산비가 증가한 여건에도 농가 부담을 줄여 농업소득을 도움되도록 여러 지원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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