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참여자 대상
농협중앙회는 8일 수원과학대에서 무박 2일간 진행된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예선(해커톤) 현장에서 쌀소비 촉진 부스를 설치하고 쌀로 만든 간식을 제공하며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2025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는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AI 재배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총 52팀, 275명이 참가해 열띤 예선 경쟁을 펼쳤다. 7월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 테스트를 거쳤고, 예선에서 온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재배모델을 개발했다.
8월 13일 발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4개 팀을 선발하며, 본선은 스마트온실에서 6개월간 딸기 재배를 실증(25년 9월~26년 2월)해 최종 수상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조현상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해커톤에서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이 참가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 쌀소비 촉진과 AI 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