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부터 3일간 생태로움 체럼 생태환경 주제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국립생태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시 행사를 원내(충남 서천군 소재)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점별로 행사를 나누어 관람객의 분산을 유도하는 등 안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혼잡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에서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국립생태원 서문광장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보호를 주제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생태로움'체험과 놀이로 생태계를 학습할 수 있는 '가족협동생태피라미드쌓기'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탄소배출 저감 활동과 생태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하다람광장 등 국립생태원 일대에서 ▲손부채만들기 ▲블럭쌓기(젠가) ▲얼굴 및 손등 그림그리기(페이스페인팅) ▲도장찍기 체험(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다만, 갑작스러운 비를 동반한 강풍으로 안전을 위해 실내에서 행사를 치룬다고 밝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어린이 동반 관람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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