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실천 담은 숏폼 영상·독후감 공모
10월 '지구하다 페스티벌' 시상 수상 전시
에너지 줄여보고, 쓰레기 덜 배출하고 에코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지혜를 얻는 환경관련 책을 읽는 습관도 기후위기시대를 대응할 아이템이다.
한국환경보전원은 교보생명보험㈜과 함께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Together for Earth 환경보전 실천사례 공모전'을 위해 현재 접수를 진행 중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은 공모전은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플라스틱 줄이기 등 일상 속 친환경 실천 사례를 발굴·확산,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도서' 독후감 ▲20~60초 분량 숏폼 동영상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실천 효과와 창의성, 주제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수상작은 시상식 전시, 작품집 제작, 공식 SNS 채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 시상 규모는 900만 원이며 ▲환경부 장관상(150만 원) ▲교보생명 대표이사상(100만 원) ▲한국환경보전원장상(50만 원) 등 총 11점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이와 함께, 독후감 부문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접수한 학교·단체에는 별도의 특별상이 수여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단, 1인(1팀)은 한 개 분야에만 응모할 수 있고, 중복 응모는 제한된다. 접수는 8월 29일(금) 오후 2시까지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www.kee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0월 10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28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진수 원장은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친환경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커다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녹색전환을 위한 일상의 실천과 그 가치를 따뜻하고 창의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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