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수요 파악과 서비스 연계 위한 인력 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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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본지 칼럼리스트 |
맞벌이가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고, 한 부모 가구 및 조손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가구구조의 변화로 인한 나 홀로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학생들에 대한 안전한 보호와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며 학부모들의 방과 후 수업과 돌봄 서비스의 공교육지원 등 올바른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해야한다.
그동안 돌봄 교실, 지역 내 아동센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복지관 방과 후 교실, 청소년정보도서관, 장애인 복지시설 등 별도로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중복교차가 나타났고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중복되거나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기능별프로그램의 역할이 통합연계도어 있지 않고 그로인한 안전한 보호와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결과 공교육의 질이 떨어짐으로서 학원등 사교육장에 의존할 수박에 없는 사적 돌봄 비용을 줄여야하며, 기존 시설의 이용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불필요하게 중복문제와 연령별, 수준별로 구분해 큰 규모시설을 운영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하여 학생들에게 적합한 통합연계프로그램 서비스를 연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 내 정확한 수요 파악 및 서비스 연계를 전담할 수 있는 실무인력을 배치해야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수요조사도 세밀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또한 2015년 무상화로 인하여 각 시설에서 유치하듯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2014년보다도 늘어날 것으로 봄으로 앞으로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등 중구난방으로 제각기 관리하던 방과 후 학교 및 돌봄 서비스를 통합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개선해야 한다.
[본지 칼럼리스트/박환희 서울시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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