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청정지역 힐링의 고장 전라남도 구례군은 11월 7일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홍보관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 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및 유해 생물 요소 등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은 농업인이 GAP 인증을 받기 위해 2년마다 2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 과정이다.
지난 5월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70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교육은 희망 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친환경농업 확대와 GAP 인증 확대를 위해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을 추진,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의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힘쓰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11월 6일에 군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농약판매상을 대상,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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