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 전기차 충전 기술 겨루기 대회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디젤 배기가스로 인해 대기질도 이제 악성물질로 점점 결합돼 한반도를 덮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급부상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기록대회가 열린다.

바로 'EVuff@Seoul 이버프@서울 2017'다. 정식 행사명칭은 'EVuff@Seoul2017' 전기차 최다 충전 월드 챌린지'다.

이번 대회에서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전기자동차를 한 자리에서 많이 그리고 동시에 충전해보는 세계 신기록 도전 및 전기차 유저 포럼이 열린다.

이날 10시부터 세계 기록 도전이 열리고, 이어서 12시반부터 포럼 시작하고 3시에 폐회 및 경품 추첨이 열린다.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최고층 건물답게 전기차 충전기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진 124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해 전기차 최다 충전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행사 주최는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KEVUA), 후원은 BMW코리아, 롯데물산, 대영채비,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소프트베리(EV Infra), 타디스테크놀로지(EVwhere), 파워큐브, 클린일렉스, 이카 렌터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동참한다.

대회 참가 자격조건은 간단하다. 우선 전기차를 소유 이용자를 비롯 앞으로 디젤을 버리고 전기차를 꼭 사야겠다는 예비 구매자다.

주최측은 "EVuff는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건전한 전기차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전기차 사용자들이 직접 주최하는 행사"라며 "유저 포럼 행사와 더불어 전기차 최다 동시 충전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는 재미도 솔솔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 참가 차종은 보면 현재 국내에 시판되는 전기자동차들은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닛산 리프, BMW i3, 기아 쏘울 EV, 기아 레이 EV, 르노 삼성 SM3 Z.E, 쉐보레(GM) 스파크 EV, 쉐보레(GM) BOLT EV, 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모델 X, 현대 쏘나타 PHEV, 기아 K5 PHEV, 쉐보레(GM) VOLT, 아우디 e-트론 PHEV, 볼보 XC90 PHEV, 르노 트위지 총 16종이다.

문의 https://www.facebook.com/EVuff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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