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교육 1개월, 현장실습 교육 1개월 총 280시간
한국환경공단, 신청기간 12월 3일까지 접수
[환경데일리 정유선 기자]온실가스 전담 전문가가 뜨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신기후체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부담에 대비, 산업계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전략 수립 이행을 전담할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실가스관리 전문가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기후친화산업의 인력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력이다.
특히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기업이나 공공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기후변화 관련 전문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된다.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은 3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료 이외에 식비, 교통비 등의 훈련장려금 지원(숙박비 제외)한다. 월 31만6000원, 대학교 재학생은 23만6000원이 지급된다.
전문가 과정에 교육에 따른 학점연계된다. 현재까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건국대, 충북대, 강원대, 한림대, 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경기대, 명지대, 수원대, 안양대, 동국대 등이다.
교육기간은 이론교육 1개월 + 현장실습 교육 1개월로 교육시간은 총 280시간이다.
이론교육은 기후변화와 국제협상,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및 검증,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온실가스 관련법규 및 지침해설 등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관련 업무 전반으로 이론교육과 사례분석 및 실습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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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 교육은 기후관련 기업, 공공기관, 연구단체, NGO 등에 파견, 기후관련 업무 수행을 실습한다.
교육 참가자격는 대학교 최종학년 재학생, 대학교 졸업자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다.
수강신청 절차는 한국환경공단 → 합격자 발표 → 워크넷(구직신청) → HRD-Net 로그인 → HRD-Net 동영상 시청 → 관할고용지원센터 방문 및 상담 →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내일배움카드(실업자)'발급받으면 된다.
신청은 12월 3일 까지 접수,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www.gihoo.or.kr) 문의 02-783-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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