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후쿠시마에서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지 5년,
피난나온 주민들은 여전히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고 녹아내린 핵 연료봉은 현재 어떤 상태인지 확인조차 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농도의 방사능에 오염된 지하수는 매일 300톤씩 바다로 흘러가고 있다.
사고의 기억을 되새기며 이 지구상에 그런 비극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3월 12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녹색연합도 탈핵을 염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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