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 독일 유수 기업 초청 제품 소개
건물분야 에너지 효율성 향상 독일 기업 참가
기술 등 솔루션 전문 컨퍼런스, 1:1 비즈니스 미팅
박현남 KGCCI 회장 "한국과의 협력 기회 제공"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해가 바뀔 때마다 한층 진화된 녹색기술은 녹색산업을 흔들고 있다. 특히, 에너지 다배출, 에너지 효율성에 초점은 정부 및 에너지 기업 관련 업종에서 큰 관심사일 수 밖에 없다.
국내 건축 시공 설계 및 원부자재 등 관련 업계는 탄소중립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Zero Energy Buildings) 실현을 위한 경쟁력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현실 속으로 들어가보면, 2020년도 대한민국의 총 온실가스배출량은 6억5600만톤으로 에너지소비에 따른 것이 5억7000만톤으로 87%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에서 건물부문이 약18~20%에 해당된다. 향후 건축물 분야 사용에너지의 전기화도 점점 가속화는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미 건물의 전기소비량은 줄지 않고 있어서다.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건물 분야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통한 에너지 소비량 감소 및 신축건물의 제로 에너지빌딩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19일, 9시반부터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 2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저비용 고효율의 녹색기술과 관련 제품을 오픈된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이번 컨퍼런스 목적을 한국과의 협력과 우애를 다지고 그린워싱이 아닌 친환경적인 기술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19일 한독 전문 에너지기업 기술 효율성 컨퍼런스에 이어 20~22일까지 건물용 다용도 문, 환기장치, 건물 내외벽 코팅제, 전력품질 측정기 및 열병합 발전기 관련 독일 유수기업들과의 1:1 비즈니스 미팅도 이뤄진다.
이날 컨퍼런스는 German Energy Solutions Initiative 소개와 독일 건물 에너지 효율 시장 및 기술 현황, 분산형 가정 환기 장치, 유럽 1위 문 제작기업 프리미엄 도어(門), 환경 친화적인 페인팅에 대해 독일 현지 기업이 발표한다.
우리나라측에서는 한국 건물 효율성 분야 정책현황 및 시장 현황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 최성우 건물에너지관리실장이 나선다.
패널토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건물 에너지 효율성의 역할과 한국과 독일의 협력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독일측은 Levan Ekhvaia, DGNB GmbH, Carl Halbach, International Passive House Association(IPHA), 우리측은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기술개발 본부장, 강희정 박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수요관리연구팀 위원이 자리한다.
이어서, 건물 효율성 향상 독일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건물의 출입문, 차고 문 분야의 전문 설계 판매 개념과 기술력, 산업용 시설 문, 물류 솔루션, 에너지 효율의 그린빌딩, 패시브하우스 설계 & 시공 사무소 운영사들이 관심을 모으게 된다. 열회수 기능이 포함된 주택용, 학교, 유치원, 사무실 등 분산 환기장치(환풍기)의 기술 퀄리티도 선보인다.
특히, 에너지 절약을 가능하게 하는 건물 내외벽 코팅제도 시선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기업이 가진 강점은 91% 이상 높은 태양광반사 기능성, 높은 UV 및 날씨 저항성, 노후 및 곰팡이 방지, 다양한 극한 기후대에서 효과적인 시공 등도 공개한다.
이와 관련, 패시브 하우스, 그린 빌딩 개발자, 기술 적용자, 그린 빌딩의 건축사 및 플래너, 부동산, 주택협회, 부동산 관리자 등이 주 고객이다.
전압 조정기는 전력품질 측정, 분석기, 전력품질 측정 분석후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대상은 제품을 한국에 판매하고자 하는 업체, 에너지 공급업체/전력 생산업체, 태양광 및 풍력발전단지 운영업체, 송배전망 관리 운영 업체, 변압기 OEM이 필요한 한국업체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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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가스와 수소와 같은 기체연료를 통해 전기 생산,냉난방 하는 가스 모터가 달린 열병합 발전기 |
독일 2G Energy AG(www.2-g.com)는 바이오가스와 수소와 같은 기체연료를 통해 전기 생산 및 냉난방을 하는 가스 모터가 달린 열병합 발전기도 공개된다.
열병합 발전기의 강점은 자체 R&D를 통한 높은 에너지 사용 효율성, 최적화된 제어 및 설계를 통한 95%이상의 고가용성, 출력범위 20부터 4,500KWel에 달하는 광범위한 제품군에 효과적이다.
또한 100% 수소로 작동하는 열병합 발전기 생산업체도 대상이다. 국내 적용 대상은 에너지 효율 및 CO2 절감이 중요한 식음료 혹은 가공품 업체, 지역난방/전력 생산 기업, 수소 사용 분야의 프로젝트 플래너 혹은 기계 생산업체, 바이오가스나 수소가스를 이용해 열병합 발전을 하고자 하는 기업/업자들이다.
컨퍼런스에서 연사는 Laura Sophia Leypoldt, Head of Communications, 독일연방경제기후보호부 Exportinitiative Energie 프로젝트 실행 담당자, Levan Ekhvaia, DGNB GmbH가 나선다. 이이서 A.Eberle GmbH, SICC Coatings GmbH, Lunos Lüftungstechnik GmbH & Co. KG für Raumluftsysteme, Hörmann KG Verkaufsgesellschaft, Carl Halbach, International Passive House Association (IPHA)에서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와 1;1 비즈니스 미팅 문의 jhjeong@kgcci.com, 02-3780-4690, hhkim@kgcci.com, 02-3780-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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