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퇴직공무원이 모여 한 여름날에 아름다운 땀방울을 흘렸다.
공무원연금공단(이시장 황서종) 22일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전국 10개 지역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혹서기 대비 예방활동 합동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봉사는 18~22일부터 일까지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독거어르신 등 혹서기에 취약한 계층에게 선풍기 등 물품 나눔, 야간 가로등 점검 및 안전예방 캠페인, 화재예방 물품 전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상록자원봉사단은 서울 효림재가노인지원센터, 부산 전시장 일대, 경인 구리전통시장, 대전 도마큰시장 일대, 세종장애인복지관 시장 일대, 대구 2.28기념 중앙공원 일대, 전북 전주시 일원, 강원 춘천효자종합복지관, 제주시 홀로사는 노인센터에서 활동이 진행했다.
황서종 이사장은 "폭염 등 혹서기에 특히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번 합동봉사를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의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매년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10개 지부에서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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