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탄소감축 역량, 그린포트 폐자원 기술 결합
폐자원 업사이클 설치․시공 온실 감축 성과 정량
민관 공간 적용가능 실증형 자원순환 모델 구축
물과 환경 분야의 소셜벤처 ㈜위시빌더(대표 김효진)와 폐자원 기반 자원순환 전문기업 (주)그린포트(대표 김효주)는 17일, '폐자원 자원순환 사업 및 온실가스 감축 공동 추진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자원을 단순히 처리 대상이 아닌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고, 제품화.설치.시공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은 ▲폐자원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 제품 공동 개발.사업화 ▲공공.민간 공간 대상 설치.프로젝트 공동 수행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국내외 기업.지자체.대학.개발협력기관 대상 탄소감축.ESG 사업 제안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위시빌더는 'Your wish is our calling' 비전 아래, 사업 기획, 대외 제안, 성과 리포트 체계 설계 및 탄소저감 성과의 정량화(MRV) 기획을 담당한다.

그린포트는 폐자원 기반 제품 제조.납품.시공 및 유지관리 운영을 맡아 기술.현장.성과 측정이 연결되는 구조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협약은 ESG 공시 의무 확대와 탄소감축 성과에 대한 정량적 증빙 요구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폐자원 자원순환 사업을 실제 감축 수치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 탄소감축 모델 제시에 의미가 크다.
위시빌더 김효진 대표는 "이번 협약은 폐자원을 어떻게 다시 쓰느냐에 대한 실질적인 답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위시빌더는 기술과 사업을 연결해 ESG.탄소감축이 '성과로 증명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린포트 김효주 대표는 "현장에서 축적해 온 폐자원 기반 제조.시공 역량이 위시빌더의 ESG.탄소 전략과 결합함으로써, 자원순환 사업이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윤경환 선임기자]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