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맞춤형 생물다양성 정책 공유
도시 녹색 공간 인간 생물종 함께 보호
자연과 함께 숨 쉬는 도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열쇠다.
공원, 하천, 도시숲과 같은 녹색 공간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폭염을 완화하고, 생물종을 보호는 동시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이다.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손실이 우리 삶을 점점 더 위협하고 도시 속 자연의 가치를 다시 바라봐야 필요하다.
2022년 유엔생물다양성협약 15차 당사국총회에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채택했다. 앞으로 5년뒤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자연보호와 지속가능한 자연자원 이용 등 4대 목표를 담았다. 그만큼 지방정부의 참여와 역할을 커졌다. 실제로 많은 생물다양성 관련 활동이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클레이는 효과적인 지원하기 위해 자연기반도시(CitiesWithNature, CWN)라는 생물다양성 도시정책 플랫폼을 운영중이다.
플랫폼은 지방정부가 생물다양성 정책 공유와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글로벌 목표에 맞춘 활동을 시각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참여는 올해 기준 78개국 360여 도시가 함께하고, 한국 지방정부도 참여 중이다.
이클레이는 23일 오후 3시부터 자연기반도시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시도광역 지방정부가 플랫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방법 등을 공유한다.
이클레이는 자연기반도시 한국 지방정부 온라인 설명회 참여 형식은 온라인(ZOOM) 등록자에게 링크 개별 발송한다. 이날 CWN 및 보고 방법 소개, 지방정부의 CWN 활용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신청서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ykWJ4zrPLfB4y9Je-TQJZ1MM9Q_kGckpzhQIarkTNnGPSDg/viewform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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