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양념블록· 쌀어묵 등 인기 수출 확대 기대
친환경 유기농 농수산물로 만든 한국 음식이 세계 음식문화를 바꾸기 위한 'K-농식품 세계화'에 한 걸음 박차 다가고 있다.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문상철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장지윤 식품지원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과 프랑스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쌀 ▲쌀 가공식품(토토미 즉석밥, 청원생명 쌀과자 등) ▲김치 등 농협의 우수 농식품 시식 행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3월 영국 런던 국제식품박람회(IFE 2025)에서 호평을 받은 ▲영월농협 김치양념블록 ▲순성농협 냉동김밥 ▲NH농협 무역의 쌀어묵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K-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로 우리나라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여서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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