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성균관대캠퍼스, 세계 기록 도전 남겨
현달형 프로종합팔굽혀펴기 창시자 겸 총재
1급, 2급, 3급 구분 경기 규정 엄격하게 치뤄
국내 유일한 생활스포츠 중 하나인 '팔굽혀펴기'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제2회째인 서울프로종합팔굽혀펴기는 출전선수들은 쉬지 않고 1시간~2시간 국내 최고기록을 넘어 기네스기록까지 도전하는 순수한 민간대회다.
지난 19일 성균관대학교 캠퍼스에서 수십여 명이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급 수준으로 경기를 치뤘다.
국내 프로종합팔굽혀퍼기를 구상한 인물은 현달형 총재다.

현 총재는 대회 기념사에서 "오늘 대회 현장에 참석해 준비한 존경하는 명예대회장과 부대회장 임원선수와 자원봉사자와 협력해준 모든 분들의 모범적인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흥미진진한 부분은 역시 참가선수의 기록이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홍광식 선수(51년생, 경남 밀양시)는 한팔로 팔굽혀펴기를 2시간동안 기록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자유형 세계국제최고기록 1333개다. 1시간기록자 변영호(69년생, 전북 부안군) 정권팔굽혀펴기 2급 1426개를, 김지혜(92년생, 경기도 성남시) 2급 622개, 박장기(68년생, 경기도 용인시)자유형 721개, 신준영(57년생, 서울시 광진구)자유형 387개, 김영희(32년생, 제주시)자유형 328개를 각각 기록을 남겼다.
다음달 11월에 열리는 제1회 서울 경기 종합팔굽혀펴기 1시간 최고기록대회 도전은 경기도 하남시지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추진준비위원장이자 하남지부 임수철 회장이 맡아 연다.
제2회 서울프로종합팔굽혀펴기 대회장인 현달형 총재는 팔굽혀펴기 실행 기준안을 발표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양발을 적당히 벌린 위치에서 팔굽혀펴기 동작을 하되 땅과의 접근거리에 따라 ▲1급은 0.5~1.4센티미터(cm) ▲2급은 1.5~2.4센티미터 ▲3급은 2.5~3.4.센티미터 까지 팔을 굽혔다가 펴기 동작을 100% 완성한 경우를 1회 1세트로 인정된다.
자유형(아마추어)은 4센티미터까지 접근한 후 팔을 펴는 동작으로 규정하며, 실전방법으로 머리와 상체, 어깨, 가슴, 배, 등, 하체, 엉덩이, 허버지, 무릎, 종아리, 발뒤꿈치, 기준선까지(팔 부위 및 손 제외) 몸 전신을 수평선 기준으로 나란히 팔을 굽혔다가 펴도록 제시했다.
팔굽혀펴기 대회 임원 구성은 명예대회장은 김용진박사 세계전뇌학습아타대미회장, 김제오 대한생활체육연맹총재(부대회장), 신준영 본연맹부회장, 서민수 종로구지부회장 안전관리위원장, 임수철 경기도하남시회장, 기록관리본부장 현지아 총재비서실장이다.
또한 대한국제종합팔굽혀펴기 최고기록총연맹 서울시 종로구지부 상임고문 오재명 박사 (사)대한노인회정첵위원, 회장 서민수 종로구 대회추진위원장, 부회장 김종수(서종환 종로평생교육원원장) 홍보위원장 이승원(대국민 총연합사무총장)특보, 대회협력위원장 한창호(신학대학교수), 여성위원장 우정현, 대회추진위원 김요섭, 연맹부회장 홍광식씨가 각각 임원으로 돼 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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