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년째, 작년까지 누적 기부금액 14억원
8월 그린카 기아 차량 타면 1km당 50원씩 기부
탄소 중립, 업사이클링 청년 창업 희망자 1억원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Green car, 대표이사 최진환)가 기아와 함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린카와 기아가 함께 하는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는 환경문제를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의 가치를 창출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를 지닌 창업자 또는 창업 희망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캠페인은 올해로 7년째 진행중이며, 해당 기간동안 기부한 금액은 총 14억원, 고객들의 총 주행거리는 약 7600만km로 지구를 1900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올해로 10번째 맞는 이번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는 그린카 이용 시 주행거리 1km당 50원의 기부금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5월 기아, 열매나눔재단과 '2023 ECO STARTUP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청년 창업자 15개 팀에게 창업 지원과 제공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은 9월까지 워크숍,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10월 최종 결선을 통해 선정된 우수팀에게 ▲대상 7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의 상금을 추가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그린카는 본선 진출팀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카셰어링 이용권을 제공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그린카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문제에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차량 보유율 증대, 확보,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 물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세차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경 지킴을 실천해왔다.
그린카 관계자는 "올해도 기아와 탄소중립, 에너지, 업사이클링 등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개발되는 데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린카는 사회 전반의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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