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팀 선발, 8주간 온오프라인 미션 수행
AI, 숏폼 등 플랫폼, 우수 활동팀 서류전형 면제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오뚜기가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시 오뚜기라면에서 진라면 서포터즈 15기 '진앤지니(JIN & JINY) 지니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진앤지니 지니랩(LAB)'은 진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진라면을 연구하고 알리는 연구소 콘셉트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갖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최종 선발된 대학생 10팀과 ㈜오뚜기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활동 및 진라면 마케팅 활동 소개, 오뚜기라면 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총 10개 팀 서포터즈는 9월 13일까지 8주간 진라면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숏폼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진라면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오뚜기라면을 맛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오뚜기 입사 시 서류 전형 면제(1회) 혜택이 주어진다.
㈜오뚜기 관계자는 "2012년 출범한 '진앤지니'는 오뚜기라면의 대표 주자 '진라면'의 모든 것을 체험해볼 수 있는 서포터즈로, 미래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담긴 콘텐츠를 통해 진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앤지니'는 ㈜오뚜기 진라면의 첫 글자 '진'과 소원을 이뤄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의 합성어다.
라면 단일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진행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약 544명의 대학생들이 서포터즈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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