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홍탄, 싱가포르에서 제오켐 총괄로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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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제오켐 그룹(Zeochem Group)이 치홍탄(Chee Hong Tan)을 동남아시아 지역의 사업 개발을 전담하는 제오켐(Zeochem Pte. Ltd.) 총괄로 고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 직책을 맡게 되는 치홍탄은 지역의 유통업체들을 관할하며 제오켐 제품을 지역 내 핵심 고객에게 직접 판촉한다.
제오켐 그룹의 최고경영자인 알로이스 발트부르크-차일 박사(Dr. Alois Waldburg-Zeil)는 "치홍탄은 석유, 천연가스, 석유화학, PSA 및 초저온 공기 분리, 의료용 산소, 펄프 및 종이, 전력 산업에서 유통 부문의 성공을 거든 강력한 이력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그가 이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우리의 성장 전략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중국과 아시아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제오켐 그룹은 최근 중국에 기반을 둔 장쑤 ALSIO 테크놀로지(Jiangsu ALSIO Technology)를 인수하며 상하이에 영업소를 마련했다.
치홍탄은 국제 책임자로서 미국, 중국, 아시아, 호주 등지에서 30년 이상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해왔다. 지난 20년 동안 그는 흡착제와 촉매제, 공정 기술의 제조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대규모 글로벌 기업에서 일했다. 이 기간에는 상하이에서 몰레큘러시브(Molecular Sieve) 회사의 총괄로 4년, 베이징에서 흡착제 및 촉매제 위한 중국 판매 책임자로 3년, 동남아와 호주 및 뉴질랜드의 지역 판매 책임자로 보낸 3년이 포함된다.
치홍탄은 런던 헨리경영대학과 협력한 브루넬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 MBA를 취득했다. 그는 또한 싱가포르경영연구소에서 취득한 경영관리 준석사학위와 멜버른대학교의 화학공학(Chemical Engineering)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치홍과는 이메일(CheeH.Tan@Zeochem.com)로, 또는 직접 회사로 연락하면 된다.
제오켐은 몰레큘러시브, 크로마토그래피 실리카겔(chromatography silica gels), 특화된 제품의 제조 및 판매에서 에너지 및 화학, 약학 및 가스 가공 산업 부문에서 세계 선두 업체다. 제오켐 그룹은 스위스증권거래소에 등록된 회사(티커 CPHN)인 CPH 케미 + 파피에르 홀딩’(Chemie + Papier Holding AG)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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