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곡물 소비 확대 MOU체결
우리쌀과 콩, 밀, 보리 등 우수한 잡곡을 더 알려서 소비를 확산하기로 했다.
농협양곡은 26일 충남 천안 소재 쿠첸연구소에서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곽도연), 쿠첸(대표이사 박재순)과 국산 곡물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강문규 농협양곡 대표이사,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 박재순 쿠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기능성 혼합곡·신품종 쌀 연구 및 개발(국립식량과학원) ▲상품화 및 유통(농협양곡) ▲최적 취반 조건 도출 및 AI 자동알고리즘 개발(쿠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문규 농협양곡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쌀, 잡곡의 매력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농협 양곡은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양곡은 쿠첸 전용 혼합곡과 품종별 쌀 제품(121건강잡곡, 미토피아 농협쌀)을 개발하여 공급·판매하고 있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