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화 부산상록시민공원봉사단장 봉사왕
화성시 자원봉사단 등 10개 봉사단 우수상
[환경데일리 장수익 제주취재본부 기자]2024년도 최고의 봉사왕을 뽑았다.
공무원연금공단은 25일 본사에서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의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사회기여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2024 봉사왕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전개한 은퇴공무원 봉사단과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봉사단 리더들 상호 간 봉사활동 공유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부문은 부울경 상록자원봉사단이 최고의 봉사왕으로 영예를 안았다. 화성시 상록자원봉사단 등 10개 봉사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은 부산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최금화(부산상록시민공원봉사단장)씨가 봉사왕을 수상했다.
부울경 상록자원봉사단 하해천 총단장은 소감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김동극 이사장과 묵묵히 동행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은퇴공무원의 재능과 전문성을 모아 우리 사회 발전과 번영을 위해 더욱 보탬이 되는 사회기여활동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은퇴공무원의 빛나는 봉사활동 공로를 축하하게 돼 큰 영광이며, 은퇴공무원의 뜻과 열정이 우리 사회에 희망과 변화를 가져다주고 더 많은 온정의 손길이 더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상록자원봉사단은 전국 323개, 1만 3000여 명의 단원이 검정고시와 아동 청소년 학습지도, 시설물 화재점검, 학교 안전지킴이, 탄소중립 실천, 공연 등 정부정책 지원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기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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