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쌀을 비롯해 우수한 식품 먹거리를 유럽시장에 공략하기 위한 행보가 강화되고 있다.
농협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에 따르면 17일부터 3일간 런던에서 열리는 영국 국제식품박람회(IFE 2025)에 참가했다.
IFE 2025는 영국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500여개 기업과 3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한다.
올해 농식품부와 aT공사가 주관한 한국관 부스에서 소포장 쌀, 쌀 가공식품, 김치 등 영국으로 수출하는 주요 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현지 주요 유통마트 및 도매시장을 조사하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제품 경쟁력 강화와 수출 기회 발굴을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영국은 유럽 내에서도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이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협의 우수한 농식품을 적극 홍보하고, 유럽시장의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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