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최ㅡ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주관
현대차, 두산 하이엑시움, HD현대인프라코어
풀무원 엑소후레쉬물류, 두산밥캣코리아 발표
환경부, 무공해차 보조금 5700억 원 확보 지원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추진 360개 기업 참여
■제작사 무공해차 보급목표 실적 미달성 부과금
■충전인프라 2030년까지 123만기, 수소 660기를
■유럽 ZE-HDV 기준, 정부 보조금 법제화 목소리
■연료보조금 kg당 3600원서 4400원 증액 요청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수소모빌리티 산업은 성큼왔지만, 문제는 보급 속도에 장애물이 되는 충전인프라 턱없이 부족하다. 수소트럭 경우 한번 충전할 때마다 20분이 넘게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2030 국가탄소감축 목표로 수소모빌리티 중요성을 기여하고, 3만 2000여 대 수소차량과 액화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천연가스수서차량협회가 주관한 '수소모빌리티 보급 활성화 세미나' 28일 은행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가 지난 2010년 수소산업을 자동차 산업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제시하면서 국내 수소산업이 첫 발을 내딛었다.
세미나에서 주제발제자로 환경부 박대근 사무관이 2035년 무공해차 전환 방안 계획, 장윤호 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 수소차보급 성과 및 모빌리티 확인 방안을 발표했다. 두산 하이엑시움모터스 송성진 부장이 수소 상용차 기술개발 및 상용차 계획에 대해, HD현대인프라코어 유덕근 팀장이 수소내연기관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이이서 마니교통/ 신백승여행사 박수응 대표가 현장의 목소리를, 풀무원 엑소후레쉬물류 정대영 담당은 수소전기트럭 운영 현황 및 개선 요청사항에 대하 각각 발표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두산밥캣코리아 김규승 부장이 수소지게차 개발 및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오 회장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보다 친환경적인 에너지로 변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며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의 보급 등 이러한 환경적 부진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수소차는 충전거리 확대를 통한 여러 정책들이 환경 보호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는 거부할 수 없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최신 기술 개발 현황 공유하고 수소 경제의 발전을 위한 역할 분담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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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정선화 대기환경정책관 |
환경부 정선화 대기환경정책관은 축사에서 "우리나라는 2030 NPC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 수소 모빌리티를 확대한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관련 자동차제조사, 기관, 협회 등의 많은 노력으로 3만 5000대 이상의 수소차를 보급했다.
정 국장은 "차량의 도급 개수와 기존 물량은 세계 최고다."라며 올 1분기 도요타 수소차 점유율이 세계 1위를 기록했고 중국은 올 3월에 1회 충전으로 3kg 이상 주행을 보장하는 대형 차량용 액화수소 주장 시스템 개발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점에 기업과 정부는 그 현장에 계시는 다양한 관계자들이 함께 오늘 세미나가 고민하고 또 결정되게 하는 생산적인 전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정부에 확보한 탄소 노력과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해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었다.
환경부 박대근 사무관은 '왜 무공해차인가'를 주제로 EU, 미국 등 주요국에서도 무공해차 전환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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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오권택 회장 |
현대차는 2040년까지 내연기관 생산 중단 계획은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한 축으로 시행하고 있다.
수소차 22년 1만 여대를 보급했고 연대별로 전기차 경우 23년 15만 여대, 수소는 3만 4000여대를 달성했다. 다소 수소차는 감소하고 있지만 수소트럭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환경부는 무공해차 보조금은 5700억 원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전기차 보급 여건은 녹록치 않다고 시인했다.
그 배경은 충전소 인프라를 꼽았다. 정부보급정책에 대해, 전기차 성능과 충전속도 등을 기반으로 보조금을 차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민간부문은 '2030 무공해차 전환 100 추진'으로 36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제작사 무공해차 보급목표 부여하는데 실적을 달성하지 않을 경우 부과금도 부여할 예정이다.
충전인프라는 2030년까지 123만기 목표로 수소는 660기를 목표로 잡고 있다. 전기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전문성, 공급 다변화, 수급대응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연도별 보금 방향에 대해 다소 부족하다며 35년까지 무공해차 전환 목표 제시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장윤호 책임매니저 수소차보급 성과 및 모빌리티 확인 방안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으로 수소차 개발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에너지안보 강화,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수소전기차 보급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촉메제 역할이라고 했다. 정 매니저는 수소산업 정책에 따라, 상용수소차량 보급확대 및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연료보조금을 kg당 3600원에서 4400원으로 증액 요청한 상태다.
수소 버스 충전 불편 개선 및 수요 견인을 위한 공차 운행 보조금 신설, 수소충전소 적자 지원 보조금 지원 확대 필요를 강조했다.
특히 토지 임차료 및 인건비 필수 비용 포함 요청, 기체 연료특성인 기화 손실분 관련 보전에 대해 개선도 요청해온 상태다.
현대차는 기존 장비 업그레이드 충전설비 추가 설치 등 상황에 맞도록 세분화된 보조금 지급 기준 수립을 강조했다.
세 번쨰 발제로 두산 하이엑시움모터스 송성진 부장은 수소 상용차 기술 개발 계획에 대해 처음 공개했다.
두산 수소 사업 현황에 대해 수전해 사업, 수소발전 기술개발, 발전용 연료전지 등에 마켓쉐어까지 기술확대를 고민중이라며 그 중 수소모빌리티산업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했다.
올 1월에 수소사업을 정식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송 부장은 모빌리티 파워팩 플랫폼 업체 및 운수업체와 협업으로 컨셉 개발와 캐나다 현지기업과 실증 기술제휴를 추진이라고 말했다.
110kW 파워팩을 제공하고 있고, 모터와 배터리(SK온) 국토부 안전성 인증평가를 통해 곧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수소저상버스 연비 경우 21km로 환경부에 인증을 준비중이라고 수소고상버스(28인승 기준)는 연비는 24km로 올해말 안에 인증을 마무리한다.
두산은 올해부터 28년까지 버스, 트럭까지 해외 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위한 실적을 쌓고, 더불어 수소지게차까지 사업확대를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부장은 수소충전소 솔루션 제공과 파워팩 해외 사업 진출까지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관련 부품 군산공장에 10월에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AS까지 지역 거점별로 수소버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 번째 발제자로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사업본부 유덕근 팀장은 수소내연기술을 소개했다. 수소엔진 기술 핵심은 탄소제로 부분에서 장단점에 있다.

차량 장비 요구 출력, 운행거리, 작업환경 등을 고려해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중 수소엔진은 고출력 장거리, 가혹환경까지 적합한 중대형 상용차 건설중장비용 발전용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유 팀장은 건설기게에서 부터 항공기 엔진까지 수소연료화 급발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사업범위는 수소엔진 경우 대형 모빌리티 트럭 버스 적용에 있어 무공해 동력원으로 적용에 있어서 아무런 제약이 없이 유럽 중심으로 확장을 전망했다. 이 회사는 추구 발전기용 수소전소 및 수소 암모니아 혼소엔진 개발까지 진행이라고 밝혔다.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수소엔진은 무탄소로 연료로 후처리 없이 디젤 내연기관대비 99.9% 저감가능하고 모빌리티에서 기존 디젤대비 80% 수준 저감이 가능하고 아울러 유로7규제 만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수소엔진 확대를 위한 조건도 제시했다.
유 팀장은 "수소 엔진 확대를 위한 유럽 ZE-HDV 기준 도입, 정부 보조금 법제화, 의무 사용 비율 범규 등의 정챙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섯 번째 발제자인 신백승여행사 박수응 대표이사는 수소버스와 전세버스의 환경적인 차이점을 소개했다.
결국 수소충전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손꼽았다.
수소버스 장점은 1회 수소충전시 450km 이상 운행 가능한 반면, 디젤버스는 진동 소음 및 매연 발생, 관련 정비에 따른 추가 비용도 크다고 했다. 정비 시간 역시 3배 이상 소요된다. 단점은 정비 인프라 부족을 꼽았다. 박 대표는 원활한 수소전기버스 도입과 운영 의견으로 차종 다변화, 수소차 전환 시 별도의 인센티브 제공, 충전소 구축시 금융지원, 연료비 보조금 지급 인상, 수소버스 증차 허가 등을 제안했다.
여섯 번째로 풀무원 엑소후레쉬물류 정대영 담당는 수소전기트력 운영 관련 개선 요청 입장을 밝혔다. 이 회사는 28년 동안 저온물류전문회사로 물류유통 분야에서 수송 배송 차량 715대를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은 ESG관점에서 탄소배출 감소 환경보호 기여하기 위한 실천하고 있다. 경제적측면에서 디젤차량 대비 연료비 등 운영비 감소에서 크게 차이를 보여서 경영차원에서 유리하다고 밝혔다.
정대영 담당은 전용 충전소 설비, 정비 서비스센터 확충,, 차량구입 확대, 보조금 환급 간소화를 호소했다. 마지막 발제로 두산밥캣코리아 김규승 팀장은 수소지게차와 관련, 올해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상용화를 선언했다. 올 1월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를 출하했다. 기술 핵심중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은 현대모비스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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