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마련
'원전해체 산업 육성 위한 실행계획'주제 기술 오픈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해외 해체사례 집중 다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2019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Nuclear Decommissioning Business Forum 2019)이 12월 12일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산업회의(KAIF)가 마련했다.
주최측은 '원전해체 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계획'(Action Plan for the Nuclear Decommissioning Industry Development in Korea'으로 주제로 기술력이 오픈된다.
원자력진흥위원회 '원전해체산업 육성 정책방향 ('15.10.)'에 따라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4회를 맞았다.
이 포럼에서 국내 원전해체에 대비하고 로벌 해체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주요국 원전해체 경험과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은 총 3부로 나눠, 해외 원전해체 동향 및 기술 소개, 원전해체 준비 현황, 국내 해체 기술 동향으로 진행된다.
주제별로 웨스팅하우스 절단 기술과 프로젝트 경험(Westinghouse D&D 사업개발 담당), 영국 원전해체 기업 지원 현황과 사례(Nuclear AMRC Korea), Orano 성공적인 원전해체 사업 지원 경험(Stephane Bargues, ORANO Asia 후행주기사업 책임이사)에 대해 공개한다.
이어서 일본 후겐원전 해체 경험과 지역기업과의 협업(JAEA 후겐해체설계센터 소장), 독일 원전해체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공급망 관리(TUV SUD Korea 본부장)에 대해 발제한다.
2부에서는 한수원 원전해체 준비 현황(추성집 한수원 해체사업팀장), 원전해체 산업 육성전략 실행계획(민경업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부장), 원전해체 안전규제 체계 및 규제지침(정해용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해체규제실장)이 소개한다.
3부는 원전해체 R&D 예타 추진현황(이광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자력 PD), 원자력시설 절단기술 개발(박광수 두산중공업 원전해체기술개발/ 차장), 원자로 내부 구조물 절단기술 소개(김남균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 실장)가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패널토의에서 '우리나라 원전해체 산업 육성 당면 과제는?'라는 주제로 해체업체 등 전문가 플로어와 의견이 주고 받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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